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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무단 이탈하면 즉시 고발" / YTN

2020-03-26 3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3월 26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금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로 치료받고 있는 확진자는 4966명이며 4144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었고 13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어제 신규확진자는 104명이며 격리해제는 414명이고 안타깝게도 다섯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금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104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5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건이 30건,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건이 27건입니다. 이 중 내국인이 49명, 외국인이 8명입니다.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총 284건이며 이 중 내국인이 253명으로 90%, 외국인이 21명으로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자가격리 실효성 강화방안,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상황, 요양병원 감염관리 및 지원 방안, 마스크 수급동향 등을 보고받고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가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적극 협조할 것과 전담 공무원 지정, 위치정보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무단 이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자가격리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 강제출국 등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개학이 다가오면서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시는 부모님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 적어도 다음 주말까지는 학원에 보내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교육부와 관계기관에서는 학원들에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은 국민들에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고 호소한 지 5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어제는 전국적으로 유흥시설 1만 2302개소, 노래방 7652개소 등 총 5만 216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였고 방역지침을 위반한 4344곳에는 행정지도를 실시하였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영남권역인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습니다. 시도지사 담화문 발표, 지자체 특색에 맞는 범시민운동과 캠페인 등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습니다.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 고위험사업장에 대해서는 시도, 경찰청이 공조하는 전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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